볼타 레돈다 vs 아바이: 통계가 말해주는 무승부

숫자 뒤에 숨은 팀들

볼타 레돈다(1976년 설립)는 리우데자네이루의 강인함을 상징하며, 2023 카리오카 세리 B1 우승이 주요 성적입니다. 반면 아바이(1923년 설립)는 플로리아노폴리스의 해변가 팀으로 최근 10년간 두 번의 세리 A 승격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시즌 볼타 레돈다는 중위권(W5 D4 L2)을 기록 중이며, 공격수 라파엘 코스타의 득점 능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아바이는 3위(W6 D3 L2)로 감독 에두아르도 바로카의 수비 조직력(경기당 0.9실점) 덕분입니다.

xG를 뛰어넘은 경기

6월 17일 라울리누 드 올리베이라 경기장에서:

• 22:30 KO: 볼타 레돈다의 고압 압박으로 전반 58% 점유율
• 43’ 골: 아바이의 윙어 호물로가 수비 실수 활용(0-1)
• 67’ 동점골: 볼타의 세트피스 전문가 주닝요 완벽한 프리킥(1-1)
• 00:26 FT: 98분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

파이썬 모델은 예상 득점(xG)을 2.7로 계산했으나, 양팀 최근 폼을 고려하면 전술적으로 예측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데이터가 보여준 3가지 사실

1. 세트피스 역설: 볼타는 유일한 유효슈팅으로 골 성공. 아바이는 xG 1.8 대 0.9에서 정확도 부족
2. 미드필드 수학: 아바이 최종 3분야 패스 성공률 82%(볼타 68%)지만 기회 창출 부족 - 수비 조직력 증명
3. 교체 계산법: 동점 후 양감독이 전술적 도박 대신 안정적 교체 선택 - 플레이오프 경쟁 신중함 나타냄